국내 최대 골프용품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시회 규모가 역대 최대라고 합니다.
강영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골프채를 쥐고 힘껏 스윙을 해보면 어느덧 필드 위에 선 듯 합니다.
골퍼들의 마음을 흔드는 계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봄철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종합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캘러웨이와 테일러메이드를 비롯해 브리지스톤, 클리브랜드, S야드, E2 등 미국, 일본, 한국의 유명 골프용품 업체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750여 부스에 189개 업체가 참여해 규모로도 역대 최대입니다.
인터뷰 : 박영호 / COEX 전시팀장
-"이번 전시회는 예년보다 업체수가 20%가량 늘었고,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유명 메이저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골프의 트랜드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의 특징은 사각 드라이버를 비롯해 최첨단 신제품들이 대거 모였다는 점입니다.
체험관도 다양합니다.
스크린 골프는 기본이고, 인도양홀에 마련된 폭 4m, 길이 10m의 공용 시타장이 7타석이나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강영구기자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에 퍼팅대회, 장타대회, 연예인 사인회 등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인터뷰 : 최문호 / 서울 강서구
-"전시장도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스크린 골프 같은 것도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골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한국종합골프전시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펼쳐집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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