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의회가 한미 FTA 비준안을 거부하는 것은 50년 한미 동맹을 깨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매일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태도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적어도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양국간 FTA 비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미 의회를 장악한
김 본부장은 또 미국이 제출한 자동차 관세철폐안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며 지난 29일밤 11시쯤 우리측이 미국측에 협상결렬을 통보하는 등 협상 뒷얘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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