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하나투어에 대해 올해 배당성향도 최소 35%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372억원으로 예상할 때 기말배당은 61억원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간배당은 68억원으로 자기주식 제외 기준 주당 624원이 진행됐다.
성 연구원은 또 "3분기에는 패키지 송출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로 상당 수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10월부터는 세월호 영향에서 벗
하나투어는 이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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