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의 조사결과, 지난 한주동안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0.06%가 떨어지면서 3주 연속 하향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추진아파트가 가격 하락세를 주도한 강동구가 0.43%, 송파구는 0.19%가 떨어졌고, 강남구는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일반아파트까지 값이 떨어지면서 0.11% 내렸습니다.
이밖에도 수도권 5대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도 모두 하락해 분당이 0.05%, 일산과 산본이 0.03%가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월요일 주택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리라는 믿음을 주면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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