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확정했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200원(0.33%)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차는 10억 달러를 투자해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지역에 151만평, 연간 생산량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공장은 올 9월 말 착공에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율 100% 초과, 브라질판매 감소, 멕시코 자동차시장의 상당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멕시코 공장 설립이 주가와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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