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19시 날씨

이번 달은 유난히 날씨 질투가 심합니다. 포근한 봄날씨를 만끽하기가 바쁘게 비소식이 들리는데요. 내일은 중부지역,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봄비라고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되는게 흙먼지를 담은 황사비가 되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포근함도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비바람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부터 보시겠습니다. 현재 북서쪽에서 맑은 구름이 들어와 있습니다. 내일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중부지역으로 비구름이 서서히 들어오겠고 바람을 타고 황사먼지까지 함께 들어오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 충청지역은 차차 흐려지면서 낮부터 황사 흙먼지를 담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영상 9도, 전주와 광주가 8도, 대구와 부산은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 낮에는 전국이 영상 14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포근함이 주춤하겠습니다.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세차하셔도 곧 황사비가 차를 더럽히겠습니다. 세차 미루시고요. 또 내일은 가급적 바깥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네요. 부득이하게 외출하셔야한다면 긴소매 옷과 우산은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입니다. 비는 금요일 점차 그치겠습니다. 주말사이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 또 한 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