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경영어록, 이번 시간에는 박성철 신원 회장을 만나보겠습니다.
해외 공장을 많이 경영하고 있는 박 회장은 우애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인간 위주의 경영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박성철 / 신원 회장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경영을 하면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별로 문화나 관습이 다르지만, 특별히 개성 공단에 있어서는 총화 차원에서 그리고 형제 우애 차원에서 인간 위주, 인권 위주로 여러가지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르게 운영해야 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구요.
먼저 사랑으로 경영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일을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다른 나라보다도 인간 위주의 경영 관리, 그리고 내 친형제 같은 마음으로 경영하면서도 어떻게라도 예우를 조금 좋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잘 되면 물질은 따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마음을 서로 나누고 서로
다른 공장들도 저희는 직원들이 출근 30분 전에 서로 인사하고 또 나갈때도 서로 인사하고, 또 어려울 때는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예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개성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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