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2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최근 기술 수출과 투자부동산 매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최근 표적항암제 기술 수출 계약과 화성 공장 2단지 매각으로 투자포인트를 확인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과 Wnt 표적항암제 임상 1상 시험 결과 도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일 일본 프리즘 파마를 대상으로 암 줄기세포에 관여해 Wnt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신약 기술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에 따라 프리즘 파마는 JW중외제약에 특허 사용 대가로 계약금 및 개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지난달 29일에는 제우
그는 이어 "이로써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유효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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