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소유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127-2)이 감정가 31억원에서 약 30% 떨어진 22억원에 재입찰된다. 2013년 12월 27억 8000만원으로 첫 입찰에 나왔던 이 물건은 2014년 2월, 5월, 7월까지 총 4차례 유찰됐다.
이 물건은 관양고등학교 북서측 인근 소재하며 주변은 근린공원, 전, 농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야산지대다.
동측으로 도로, 산림로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인접도로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 물건은 자연녹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있고 임야는 26,876㎡,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건물 면적은 86.75㎡으로 1984년 4월 3일 사용승인이 났다.
이 물건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매각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900건 포함되어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