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급등에 따른 반작용에 의해 둔화된 상승세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037.3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0.5원 오른 1036.6원으로 개장했다.
달러화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시리아에 대한 공습과 이라크에 대한 추가 공습을 밝힌 여파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폭 조정을 받았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고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107엔선을 돌파해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원 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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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다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예정돼 있어 결과를 확인하고 움직이자는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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