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035.3원에 마감했다. 시가는 전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036.6원이었다.
델톤 측은 "최근 원·달러 환율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점증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됐다"고 분석했다.
달러화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시리아에 대한 공습과 이라크에 대한 추가 공습을 밝혀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폭 조정을 받았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팅이 오는 16~17일로 다가오면서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고 있어 낙폭은 미미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한국은행
한은 금통위 직후 1040원 부근까지 고점을 높였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추격 매수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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