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 상해·성인질병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 상해보험과 성인질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렉트 상해보험은 보험기간 중 발생한 재해로 다치거나 사망할 경우 보장하는 상품이다. 월 보험료는 비위험 직종이면 가입금액 1억원, 10년납 기준 나이에 관계없이 남자 9000원, 여자 4000원이다.
특히, 사고로 인해 80% 이상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5년간 매월 250만원을 연금처럼 지급받을 수 있으며, 50% 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 15~60세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 성인질병보험은 뇌출혈을 기본적으로 보장하며 역시 비갱신형 상품이다. 월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40세 기준 남자는 3900원, 여자는 3100원이며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말기질환 및 성인질환의 수술, 입원에 대해서도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성인질환 특약으로 류마티스, 당뇨병, 고혈압, 백내장 등 노후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까지 수술비와 입원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오는 19일부터 신상품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권, 아웃도어 용품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