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다음달 17일 회원 7000명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초대해 인기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롯데카드 MOOV(무브) :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MOOV : 뮤직'은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방 거주 회원을 위한 대규모 콘서트로, 지금까지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전주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신승훈, 김범수, 임창정, 아이유 등 인기가수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에서 열린다. 9월 한 달간 롯데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응모를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배부한다.
아울러 다음달 31일 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700명에게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인천시의 요식, 숙박, 주유 업종 중 한 가지 이상의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만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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