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후원

하나금융그룹은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Demilitarized Zone)가 의미하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17~24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올해 6회째를 맞아 총 30 여개국의 111 편의 출품작, 행사 참가인원 약 4만명, 총 예상 관객수 약 2만명 규모의 아시아 최대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올해부터 기존 외환은행 후원에서 그룹차원으로 지원폭을 넓혀 영화제의 발전을 도모, 국내 문화예술산업 진흥에 기여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고객을 초청하고 시네마 콘서트, 민통선 내 평화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