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7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1.오늘도 코스피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죠? 마감시황 전해주시죠.
2.특히 코스닥도 700선에 바짝 다가서지 않았습니까?
3.조정이 올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승세를 이어가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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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피 지수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기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증시 상승 소식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53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또다시 최고치 경신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을 동시에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이틀째 떨어졌고, 하이닉스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우리금융, SK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유통업과 증권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2.코스닥시장은 오늘로 13일째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상승폭도 큽니다.
1.6%나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700포인트 돌파도 이젠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16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나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위인 NHN부터 12위인 오스템임플란트까지 상위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NHN과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등의 상승률이 컸습니다.
코미팜은 항암제 코미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2.지금은 특별한 상승 원동력이 있다기보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가가 1500을 돌파한 이후 조정에 대한 우려보다는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시장이 워낙 좋다보니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시총 상위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오르는 측면이 있다며 조정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 인텔과 야후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데, 썩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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