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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가운데선 중소형주 상품과 코스피200을 따라 움직이는 인덱스펀드, 기타 지수를 따르는 인덱스펀드 등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59%로 집계됐다. 코스피200ㆍ섹터지수 외의 특정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기타의 수익률이 1.28%를 기록해 주요 펀드 유형 중에 성과가 가장 좋았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가운데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증권투자신탁2[주식]클래스C'는 한 주간 2.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클래스C5'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 등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펀드가 모두 2.6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석권했다.
주간 수익률 1위인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경쟁력과 차별성을 지닌 업종별 일등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주 국내주식형 수익률 상위에는 'IBK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주식]A
해외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33%로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3.51%), 중국(홍콩H)(-2.05%), 브릭스(-1.79%) 등에서 수익률이 부진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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