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랩지노믹스, 코스닥 이전상장 청구서 제출

[본 기사는 09월 24일(17:4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코넥스 시총 3위기업 랩지노믹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이날 청구서를 냈다. 상장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연내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의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이 회사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코넥스 상장기업 중 △매출액 100억원 이상 △시가총액 300억원 이상 △최근 사업연도 영업손실 없을 것 △상장 1년 경과 등 네 가지 요건을 갖추면 패스스트랙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할 수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분자진단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쓸 계획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15억6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올 상반기에는 113억원의 매출액과 15억71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올린 영업이익을 올 상반기 중 초과해 올해 전체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한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