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새 회장 후보자가 내달 하순 정해질 전망이다.
KB금융은 26일 오후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고 추후 일정과 후보군 구성 및 압축 방법, 자격기준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일단 100명 내외인 전체 후보군을 확정하고서 내달 2일 제3차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10여명으로 1차 압축하기로 했다.
1차 후보군 압축은 각 회추위원이 1∼5순위자를 추천, 상위 득점자 순으로 추리기로 했다.
이렇게 선정된 1차 후보군 10여명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판조회를 하고 이어 4차 회의에서 회추위원이 각각 1∼3순
회추위는 2차 후보군을 상대로 심층면접을 하고 이르면 내달 하순 최종 회장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은 11월 21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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