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사업자를 국제경쟁입찰로 선정하기로 하면서 일부 사업권은 한국관광공사에 수의계약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수와 화장품, 주류, 담배 등의 면세점 사업권은 경쟁입찰로 받기로 하면서 토산품 등 1개 사업권은 입찰에 부치지 않고 관광공사와 수의계약하기로 했습니다.
관광공사는 20
이에 대해 공항공사는 과거 관광공사는 면세점 사업을 독점해 온 기득권이 있는 데다 면세점 사업 수익이 국가 관광진흥사업에 쓰인다는 점에서 공익성이 있어 예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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