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식시장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는 동안 개인투자자 3명 중 2명은 직접 주식투자로 5%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포탈 팍스넷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개인투자자 천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99%가 올 들어 주식투자로 5% 수준 이상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투자 수익률이 10% 수준이라고 밝힌 개인투자자가 21.39%로 가장 많았으며 20% 수준이 17.41%, 5% 수준이 15.4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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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본전에 그쳤다는 응답은 16.73%, 손실을 봤다는 이들은 17.27%였다.
과거 상승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고전한 '개미'들이 올해 선전한 건 이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종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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