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트*보안*학교 등 교육*문화*편의시설
착한가격+직주근접 전원생활 욕구 증대
도심 속 중소형 전원주택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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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전원주택이라 하면 교외 한적한 곳에 일선에서 물러난 50~70대 장노년 층이 사는 집이라는 개념이 컸다.
하지만 최근 30ㆍ40대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서울 도심에서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수원 등에 몸집이 작고 가격 부담도 줄인 중소형 전원주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원주택이 중소형 가구가 대세를 이루는 아파트처럼 작아지고 있는 것이다.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이후 20년 넘게 서울에서만 생활해 온 40대 중반의 가장 김남호 교후. 김교수는 아내와의 오랜 상의 끝에 작년 초 경기도의 한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초등생 아이의 교육 문제와 긴급상황 발생 시 노부모의 의료시설 이용이 염려가 됐지만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그리며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막상 이사를 하고 나니, 가깝게 보였던 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차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만만치 않았다. 맞벌이하는 아내와 1시간30분 정도 걸리던 직장과의 거리가 출퇴근시간 대에는 2~3시간이 훌쩍 넘었다. 하루 중 도로 위에서 평균 4~5시간을 허비하는 셈이다.
그러나 막상 이사를 하고 나니, 가깝게 보였던 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차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만만치 않았다. 맞벌이하는 아내와 1시간30분 정도 걸리던 직장과의 거리가 출퇴근시간 대에는 2~3시간이 훌쩍 넘었다. 하루 중 도로 위에서 평균 4~5시간을 허비하는 셈이다.
무엇보다 더욱 힘들었던 것은“아이와 부모님이 갑자기 아팠을 때 의료시설 이용이 힘들었다”고 그때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떠올리며 토로했다. 때마침 지인의 소개로 이러한 전원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한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 속 전원주택을 알게됐다. 지인 역시 똑같은 경험을 하고,“지금은 도심 속 전원주택‘수원 이목파인힐스’에 입주해서 잘 갖춰진 도심의 편의시설과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행복한 전원생활을 그리며 전원주택을 구입 시에는 이러한 부분들을 꼭 놓치지 않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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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도심에서 분양 중인‘이목 파인힐스’는 배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지역에 건립돼 자작나무와 메타쉐콰이어 등의 나무숲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하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파인힐스’는 주택용지 3만5600㎡에 도심형 전원주택지 4
분양관계자에 따르면“계약자는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며, 입주(예정)자 중에서 수도권 외곽이나 강원도 등으로 떠났던 전원생활자들도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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