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우리증시도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지수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3포인트 하락한 1551.4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수창고와 의료정밀, 기계와 건설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통과 은행, 금융, 의료정밀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 기술주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 현대중공업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이틀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1.37포인트 내린 69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운송장비부품, 반도체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송서비스와 기타서비스, 금융과 비금속,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하락소식에 아시아나항공이 4퍼센트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 하나투어, 쌍용건설,
CURON이 공급 계약 해지를 공시하면서급락하고 있는 반면 대원산업은 슈퍼개미 등장으로 장 시작과동시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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