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예상수익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8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144억원이다. 매출액은 6731억원으로 같은기간 8.5% 늘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383원에 주가수익배율(P/E) 27.9배를 적용해 목
다만 조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더 이상의 실적 우려와 루머에 휩싸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이마켓코리아는 제일기획 실적 발표 이후 삼성향 물량 감소에 대한 우려로 2주간 주가가 21% 하락한 바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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