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산림청은 광릉의 국립수목원과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산림항공관리본부, 국유림 등 전국 주요 산림 관계 기관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숲 체험과 산림관리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는 모두 만2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축하행사도 열립니다.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33곳에서는 당일 어린이를 동반한 모든 가족들에게 휴양림을 무료로 개방, 다양한 자연휴양림 시설을 관람하고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산불진화와 산림 병해충 방제용 헬기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산림청산림항공본부에서는 익산과 양산지소에 2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 헬기 시승을 비롯해 헬기 이.착륙, 공중산불진화대원의 헬기 레펠 시범, 기념촬영, 사진전시회 등을 엽니다.
북부지방산림청과 홍천, 수원, 영암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 500명
을 초청해 숲 체험, 나무이름 알아맞히기 경연대회, 산림전시관 및 야생화 관람, 삼
나무.편백 숲(장성) 탐방, 삼림욕, 기념촬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갖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대표적
산림청의 어린이날 정부체험 행사는 사전 접수 및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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