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34평형 10억원 거래"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한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이 지난달 중순 1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은마아파트 34평형이 1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지난달 19일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됐다며 실제 계약일은 16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13억원까지 거래되던 은마아파트 34평형은 지난달 초에는 12억2천만-12억7천만원까지 떨어졌지만, 10억원에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건교부는 그러나 10억원에 거래된 것은 급매물이기 때문에 실제 시세가 10억원까지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