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의 월세 전환이 이어지면서 월세가격이 다시 떨어졌다.
3일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8개 시·도 주택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까지 18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 보합세로 전환됐지만 불과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수도권은 서울(-
감정원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바꾸면서 월세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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