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분양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지난달에 비해 물량은 다소 줄었지만 전년동월 보다는 늘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에는 53곳, 총4만9710가구 중에서 3만8426가구(국민임대, 장기전세 제외)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 6만9419가구 보다 45% 감소한 물량이다. 하지만 지난해 동월대비(2만7958가구)로는 37% 증가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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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시·도별 분양물량 [자료: 리얼투데이]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서초구에 ‘힐스테이트서리풀’을 분양한다. 지하7층~지상22층, 2개동, 전용면적 59㎡, 116가구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등과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요지다. 인근 중·고·서울교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이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25층, 141개동, 전용면적 59~89㎡, 총 1341가구 중 418가구가 일반으로 공급된다. KTX서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2·5호선 충정로역도 가깝다.
한신공영은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지구에시흥목감‘한신휴플러스’를 11월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693가구가 공급된다. 광명, 안양, 안산시에 인접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GS건설·대림산업이 공동 시공을 맡은 ‘자연&자이e편한세상’이 위례신도시에 11월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5층, 19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413가구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핵심지역인 휴먼링 안에 있어 입지가 좋다.
대구에서는 제일건설이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A1블록 일대에 ‘북죽곡제일풍경채프라임’을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457가구 중 13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남구 대연6동에서는 롯데건설이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레전드’를 분양한다. 지하6층~지상35층, 30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 중 1866가구가 일반으로 공급된다.
EG건설은 세종시보람동 세종3-2생활권 L1블록을 개발해 '세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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