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전자기기 시험인증 서비스업체 디티앤씨(구 디지털이엠씨)(21,000 ▲250)와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10,850 ▲100)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2,000 ▼1,000)는 급락세를 나타냈고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0,200 ▼250)과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지만 최근 중국 자본 투자 유치 문제로 27일 상장심사를 재청구하며 심사를 다시 받게된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3,500 ▼500), 오늘 공모를 마치고 오는 14일 상장 예정인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366,000 ▼5,000),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19,250 ▼250) 등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360 ▲80)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40,750 ▼500)는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600,000 ▲5,000)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1,500 ▼1,800)은 급락세를 기록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2,300 ▼20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13,100 ▲2,250)이 급등세를 지속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35,500 ▲1,000)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7,500 ▼250)는 약세를 나타냈고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8,300 ▼1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4,500 ▼500)와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1,800 ▼200),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300 ▼15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49,000 ▼500),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계열사 현대다이모스(54,500 ▼5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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