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각)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5.8%로 하락했지만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건수가 예상치에 못 미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0.11% 오른 1만7573.93달러로, S&P500지수는 0.03% 상승한 2031.92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13% 하락한 4632.53으로 마감했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는 자체 발전소를 짓지 않겠다는 소식에 10%대 하락했다. 에너지 드링크 제조업체 몬스터베버리지는 실적 호조에 7% 넘게 상승했다
개장 전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1만4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월까지 비농업부문 고용은 9개월 연속 20만건 이상 늘었다. 하지만 10월 일자리 증가 건수는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10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건수를 24만3000건으로 예상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