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미국 국채 중개서비스 시행

↑ 사진 출처 : MBN

대신증권은 미국 국채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미국 국채 중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마국 국채 매매요청을 받아 홍콩시장을 통해 고객에게 국채 매매를 중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중개 가능한 상품은 미국국채10년물(US912828D564) 상품이다. 만기일이 2024년 8월 15일인 잔존년수 9년 10월의 이표채다. 이자소득에 대해 원천징수(15.4%) 되며 그 외의 자본차익과 환차익은 비과세된다.
총 수수료는 0.5%, 최소 가입금액은 5000달러(약 530만원)이다.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성영 대신증권 채권상품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해외국채에 대한 투자상품 다변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투자적격등급을 받아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미국 국채를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하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