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달러 환율은 엔화 약세 지속으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겠지만 고점 대기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은 미국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상 논의가 부각되며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을 반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달러·엔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겠지만 고점 대기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105.0~1120.0원을 제시했다.
간밤 달러화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유로화 및 엔화에 강세를 보이다가 실망스러운 주택지표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
뉴욕증시는 장 초반 미국 연준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고 의사록 공개 이후에도 주요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피로감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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