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폭행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 사건을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며 법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그룹 경영기획실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혀 구속을 계기로 경영일선에서 한 발 물러날 것이란 세간의 추측을 일축했습니다.
김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처음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김 회장은 한화그룹에 대해서도 임직원들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며 임직원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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