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동국제약 등 3개 회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섭니다.
어떤 기업인지, 청약을 할 만한 기업인지,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상신이디피, 동국제약, 케이프 3개 회사가 이번주 공모주 청약에 나섭니다.
상신이디피는 오늘(15일)까지, 동국제약과 케이프는 내일(16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공모가는 상신이디피가 7천 원, 동국제약 만4천 원, 케이프 만8천 원입니다.
상신이디피는 삼성SDI 2차전지 부품업체로 지난해 45억 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월 300만 대 생산 규모의 천안공장 이전 계획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인사돌, 마데카솔 등으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도 관심을 끕니다.
인터뷰 : 이해돈 / 동국제약 부사장
-"전문의약품 부문에 있어서는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특화된 영역에 마케팅과 영업을 집중하고 있다. 특화된 전문의학품 영역에서 매년 50억원 이상 판매가 신장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22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7.4%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43%가 증가했습니다.
선박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8억 원으로 2005년보다 44%나 늘어났습니다.
상신이디피는 오는 23일에, 동국제약과 케이프는 오는 29일 각각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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