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대선자금 10억 달러 준비"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내년 미국 대선에 제 3당 후보로 나설 경우 선거판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워싱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블룸버그 시장과 가까운 친구들의 말을 인용해, 시장이 제 3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재 55억 달러 가운데 10억 달러를 쓸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거자금을 자체적으로 동원할 수 있다는 것은 제3당 후보가 출마할 때 직면하는 일반적인 문제들을 한꺼번에 풀 수 있기 때문에 대선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