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자신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중소기업, 파트론과 인포피아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휴대전화와 중계기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파트론은 높은 실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 김종구 / 파트론 사장
- "금년도 매출 계획은 660억 원이고 영업이익 계획은 110억 원입니다. 1/4분기에 118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4분기에는 160억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KT의 와이브로 사업 확대와 SKT, KTF의 3G 선두경쟁으로 중계기 부품의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혈당측정 바이오 센서를 만드는 인포피아는 매출의 95%가 해외 시장에서 이뤄질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 배병우 / 인포피아 대표이사
- "인포피아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센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00억에 순익 56억을 남길 정도로 굉장히 좋은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인 인포피아의 희망공모가는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올해 상장된 코스닥 기업 중 가장 높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이뤄지며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합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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