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할 듯”

12일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반등한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전일처럼 외국인 주식매도 자금이 유입될 경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다만, 반등시마다 역외 중심의 달러매도 우위 흐름이 지속될 수 있어,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거래일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나흘만에 엔화 및 유로화에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엔화는 아베 총리의 자민당이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소매판매 호조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