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미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증시도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출회되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포인트 내린 16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전기가스, 서비스업종등이 약세흐름 보이고 있지만 건설과 의료정밀, 기계, 통신, 운수창고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7천원 하락한 55만 9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2퍼센트 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LG필립스LCD는 2퍼센트이상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우리금융과 외환은행이 오르는등 은행주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92포인트 소폭 내린 709.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종이목재, 운송과 인터넷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과 운송장비 부품,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태웅, 오스템 임플란트등이 오르고 있지만 NHN과 하나로텔레콤, 아
자회사 건강기능 제품의 효능 논란과 대표이사의 사기혐의 피소 소식 등으로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급락했던 에스티씨라이프가 이틀째 반등하고 있고,중계기 업체 에프알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