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 결과 발표와 엔저 재개 및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1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의 FOMC회의 결과에 따른 글로벌 달러 상승 여파로 원·달러가 1100원 안착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준은 이
델톤은 "향후 미국 증시가 러시아 금융불안으로 하락할 경우, 엔·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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