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꾀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14포인트(0.11%) 오른 1917.73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대비 0.79포인트 떨어진 1914.80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 초반 개인과 기관 간 팽팽한 수급 줄다리기 속 등락을 거듭했다.
이 시각 개인은 8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63억원, 137억원을 내다파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등락이 엇갈린다.
섬유의복이 3.39% 오르는 가운데 비금속광물(2.26%), 철강금속(1.28%), 운수창고(0.82%), 통신업(0.72%),서비스업(0.96%) 등으로 강세를 보인다.
반면 은행, 보험, 기계, 건설업 등은 1%대 내림세를 나타내며 금융업, 증권, 운송장비, 유통업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름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제일모직은 주당 16만원대를 뚫으며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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