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은 수사 과정에서 국민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수사를 총괄하는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청장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리고 조직내에 갈등 등을 야기한 책임은 서울청장이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어 서울청장의 사퇴를 계기로 경찰 조직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심기일전해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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