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제도를 활용한 중국 본토 주식형 펀드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5일 RQFII 한도를 활용해 중국 본토에 직접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본토RQFII증권자투자신탁 제1호(H)(주식)'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QFII 펀드는 일간 환매대금 송금이 가능해 환매 신청 후 1주일(5영업일)만에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가입 후 30일 미만(A클래스 기준)으로 줄어들어 수수료 부담도 경감됐다.
또 중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자본차익 비과세로 현지 세금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RQFII
이 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홍콩법인이 중국 현지 운용사인 HTF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받아 위탁 운용하게 된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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