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역시 건설사들이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에 밀어내기식 분양이 이어집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9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가장 관심이 몰리는 곳은 동탄 신도시로 중심 상업지구 옆에서 분양되는 248가구 입니다.
신도시 후보지 발표가 다음 달로 가까워 지면서 다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31일 풍성주택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248가구로 아파트 46평형 198가구와 오피스텔 20~60평형 50실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정태희 / 내집마련정보사 팀장
-"중심상업지구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근 분당급 신도시로 동탄신도시 인근이 거론되고 있어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같은 날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서도 133가구가 분양됩니다.
1차 143가구와 함께 276세대 규모로 형성되고 33평형~44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900만원대입니다.
이외에도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 574세대(35~50평형)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옥암지구 518세대(33, 34)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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