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매매가격이 오르고 주택거래량도 늘어나는 등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6일 ‘2015년 부동산시장 전망’에서 올해 주택 매매가격이 작년보다 2.3%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중 아파트 매매가격은 10년간 연평균 2.9~3.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가격은 서울 강동구 등 이주 수요가 발생하는 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라 수도권은 3.4%, 전국은 2.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지시장은 작년과 비슷한 1.95% 수준의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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