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지난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지난해 4분기 넥센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와 32% 늘어난 4314억원과 49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무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투입원가가 지난해 대비 8.8% 하락하고 2013년까지 성과급을 4분기에 모두 반영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성장(영업이익률 11.4%)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291억원과 2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와 12%씩 늘어날 것”
이에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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