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2일 메디톡스에 대해 악타비스와 메디톡스의 차세대 제품 파트너인 알러간의 합병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악타비스의 알러간 인수 결정으로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독소 의약품의 개발 속도와 시장침투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양사의 합병 효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하반기 출시된 필러와 차세대 제품인 이노톡스의 매출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에 따른
이어 “대규모 기술료 유입과 공장투자 완료효과에 따른 배당성향 제고 및 자사주 매입 지속이 예상된다는 점도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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