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지원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21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원서접수자가 전년도(1만442명) 대비 10.8% 감소한 931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5.48대1이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는 2009년 9102명을 기록한 후 2010년(1만1956명) 1만명을 초과했다.
평균 연령은 만 25.7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여성은 21~25세가 2281명(76.2%), 남성은 23~27세가 4205명(66.5%)으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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