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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토교통부] |
1인 가구는 증가하고 가구원수는 줄어들면서 1인당 주거면적이 지난 2012년 31.7㎡에서 2014년에는 1.4㎡ 증가한 33.1㎡로 주거의 양적수준이 향상되고, 깉은 기간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전체가구의 7.2%인 128만 가구에서 5.4%인 100만 가구로 감소해 주거의 질적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2일 발표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자가보유율은 2012년 58.4%에서 2014년 58.0%로, 동기 자가점유율은 53.8%에서 2014년 53.6%로 하락해 타 지역에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가 약 79.2만 가구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는 자가보유율은 고소득층(72.8→77.7)이 증가한 반면 저소득층(52.9→50.0) 및 중소득층(56.8→56.4)은 감소했다.
자가점유율은 전체 가구 중 현재 자가로 거주하고 있는 가구 비율을, 자가보유율은 전체 가구 중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 비율을 말한다.
한편 우리나라와 OECD는 중위 소득 중심으로 ‘중위 소득의 50~150%’에 해당하는 가구를 중산층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13년 중산층 비중은 65.6%로, 2008년보다 2.5%p 상승했다. 중산층 소득범위(4인가족 기준)는 월 177만원~53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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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토교통부] |
내 집 마련 의식은 국민의 79.1%가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2010년의 83.7%에 비해 4.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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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토교통부] |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86점(4점 만점)으로 2012년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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