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를 통해 국내 최초로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본토RQFII증권자투자신탁제1호(H)(주식)'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소유의 우량한 공기업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대부분의 채권만기를 펀드 만기와 유사하게 맞춰 연 4%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BNPP운용이 국내 최초로 승인 받은 RQFII 쿼터를 이용해 출시했다.
이 펀드는 중국과 일간 환매대금 송금이 가능해 기존의 QFII 펀드보다 환매 대금 수취 기간이 2주일에서 1주일로 짧아졌다. 환매수수료 징구 대상 투자기간 및 비율도 하향되어 A클래스의 경우 30일 미만 10%로, 환매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이 펀드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중국 본토주식 자본차익 비과세가 적용돼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자본차익 관련 과세유보금 적립과 환입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다. 중국 현지 운용사인 HTF 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받아 신한BNPP운용 홍콩법인에서 펀드를 위탁 운용한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보수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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