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하우시스에 대해 유가 하락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유가 급락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으로 LG하우시스의 주원료인 PVC, MMA, 가소제 등의 구매 부담도 뚜렷하게 줄어들 것”이라며 "원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올해 상반기 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관련법 통과 및 재건축 활성화 예상, 주택 분양시장 활성화 등과 함께 등급제, 안정성 강화로 고기능 제품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국내 건자재
그는 "최근 높은 분양률을 감안하면 향후 2~3년간 전반적인 수요는 양호할 것”이라며 "LG하우시스의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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