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기존 계획보다 7200여 가구 많은 2만5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최근 주택 분양시장이 흥행을 이어가자 공급량을 더 늘린 것이다.
GS건설은 올해 총 25개 프로젝트를 통해 2만513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18개 프로젝트, 총 1만7889가구를 분양하기로 했던 것에서 7개 프로젝트, 7250가구가 추가됐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만9229가구로 기존보다 6392가구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분양 물량은 다음달 공급되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118가구와 5월에 선보일 '부천시 송내 주상복합 아파
GS건설 관계자는 "분양시장 호황이 이어지는데 맞춰 올해 보다 더 공격적으로 분양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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